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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on64(K8)
AMD의 8세대 프로세서로 2003년 첫 모습을 드러냈다. 클로우해머라는 코드명으로 스타트를 끊으며 754 소켓으로 규격이 바뀌었다. 최초의 데스크탑용 32비트 호환 64비트 프로세서로 이름을 남기며 이후 64비트 프로세서에서 인텔이 AMD 명령어 호환을 따르게 만드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기도 했다.
800MHz의 버스 클럭을 가지며 하이퍼트랜스포트라는 기존의 FSB와 다른 새로운 고성능 시스템 연결기술을 만들게 된다. I/O 병목기술을 제거하고 대역폭을 증가시켜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메모리 컨트롤러를 프로세서에 내장하여 더욱 빠른 속도로 시스템이 동작하도록 했다.
데스크탑의 64비트 시대를 연 애슬론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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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뉴캐슬 코어가 나오면서 메모리가 싱글 채널로 움직였던 754 소켓에서 듀얼 채널로 돌아가는 939 소켓으로 이전하게 된다. 시스템 버스 클럭도 800MHz에서 1GHz로 향상 되어 더욱 빠른 속도를 내게 되었다.
754 소켓에서 939 소켓으로 플랫폼이 바뀌면서 듀얼채널 메모리를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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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나노 공정으로 발열이 더욱 줄어든 윈체스터가 나오고 이후 캐쉬를 두배로 늘려 1MB로 올린 샌디에고 코어가 나왔으며 하위 모델로 윈체스터의 메모리 버그를 수정한 베니스 코어를 끝으로 애슬론64 939핀의 시대를 내렸다.
939 소켓으로 바뀔 때부터 애슬론64는 최상의 인기를 누렸다. 939 소켓 이후 AM2소켓 이라는 DDR2 메모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바뀐 뒤 올리언즈 코어로 싱글 코어의 마지막을 알렸다.
Sempron
애슬론64로 AMD의 주력이 바뀌면서 기존의 듀론을 대체하는 보급형 프로세서로 샘프론 프로세서가 태어났다. 초기엔 754소켓을 따라 애슬론64와 같은 메인보드를 사용했다. 이후 듀얼 채널 메모리를 사용하는 939 소켓으로 애슬론64가 옮겨 갔지만 샘프론은 보급형이란 이름으로 계속 754 소켓에 머물러 있다가 바로 AM2 소켓으로 건너뛰게 된다.
Athlon64 X2
2005년, 64비트에 이어 하나의 다이에 두 개의 코어를 넣은 듀얼 코어 프로세서도 AMD가 먼저 출시했다. 그것도 아예 처음부터 네이티브 듀얼코어로 시장에 내놓았다. 90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맨체스터 코어로 두 개의 512KB의 L2 캐시를 가진 저클럭 제품이 출 시 되었으며 캐시를 두 배로 늘린 톨레도 코어로는 고클럭 제품이 나왔었다.
하나의 CPU안에 두개의 코어를 넣은 애슬론64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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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939에서 AM2 플랫폼으로 넘어가면서 윈저 코어로 출시하게 된다. 윈저 코어는 같은 코어를 가졌지만 제품에 따라 512KB와 1M로 캐시의 크기가 틀린 제품이 함께 존재했다. 이후 90나노에서 65나노로 공정을 바꾼 브리즈번 코어로 바뀌고 캐쉬는 512KB 두 개로 고정이 되었다. 소비 전력이 45W~65W정도로 크게 줄어들어 펜레스 쿨러를 사용해도 될 만큼 발열이 적어졌다.
다크사이드 애슬론64 X2 5000+. 최신의 브리즈번 코어를 사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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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lon X2 BE
2007년에 등장한 AMD의 저전력 듀얼코어 제품군으로 더 이상 64비트 제품임을 표기하지 않는다. 경쟁사도 64비트를 지원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져 이름에서 삭제를 했다. 45W의 소비전력으로 낮은 전력소모와 저발열로 운용이 가능하다.
네이티브 쿼드코어를 가져다 준 AMD 페놈X4
Phenom(K10)
애슬론의 뒤를 잇는 AMD의 CPU 브랜드 네임으로 페놈을 쓴다. 최상위 제품인 페놈FX와 네이티브 쿼드코어인 페놈X4, 보급형이 될 듀얼코어는 페놈X2로 명명 되었다. 그러나 시장에서 구입하려 해도 찾을 순 없다. 출시예정인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네이티브 쿼드코어를 가진 페놈X4의 단면도. 2M의 통합 L3 캐시가 눈에 띈다. 여전히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여 속도를 끌어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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