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일 일요일

삽쟁의 SOS 클래식 개봉기

어느날 이올린에 갔다가 씨투엠에서 SOS체험신청을 받는다는 포스팅을 보고 바로 트랙백 걸고 리플달았네요~
50번째 안에 해당이 되었는지 2개가 왔습니다.
지금 잘 사용은 하고 있지만 사진을 미쳐 찍지 못해 개봉기만 올려봅니다.
사용기는 시간이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S를 위에서 찍은 모양입니다. 케이스가 상당히 이색적입니다. 정삼각형의 포장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끌고 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어폰 줄이 끊어져 속상했던 적 없었나요?" "네! 있습니다!!!"라고 자동으로 답변이 나오는~
참 귀여운 질문입니다. 그리고 작은 포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카피 문구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면의 모습입니다. 간단한 매뉴얼(?)입니다. 우측엔 투명 비닐포장을하여 내용물을 볼 수 있게 해놓은 것이 참 이색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식품명은 '음향기기 보호용 커넥터'네요. 마데인차이나고요~ 측면 글자가 흐린것은 렌즈의 특성상 심도가 얕아서 그러네요~일명 아웃포커싱...ㅋㅋㅋ
재질은 쓰레빠에 많이 사용하는 우레탄 재질이구요~
사무실은 070으로 시작하는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네요~^^
좌측의 문구는 마치 약품 포장지에서 많이 봤던 '효능-효과'를 적어 놓은 느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장지를 한꺼풀 벗겨 보았습니다. 속 포장지에 양 짹을 고정하여 놓았습니다. 하나는 암놈, 하나는 숫놈 짹으로 되어 있는데... 직관적으로 활용 할 수 있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이는 자그마 하네요. 코일부분 길이만 4~5cm되는 것 같네요. 늘리면 쭉쭉 늘어납니다. 그리고 복원력은 뛰어난 편이라 다시 제자리로 잘 돌아 오네요~^^;(엄지손톱은 좀 깎아야 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키가 큰편(188cm)이라 짧은 헤드폰줄 때문에 머리에 헤드폰 낀줄 모른채로 벌떡 일어서서 움직이다가 좋은거(7만원대하나 8만원대 두개)여러개 해먹고 만원 대로 하나 구입해서  노트북에 사용하는 헤드폰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사용결과는 흡족~!!!입니다.

지금 까지 장점만 적었는데요.

제가 진정 원하는 부분과 다른 사람들도 원할 것 같은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급사양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오디오 마니아들은 금, 은 이런거 따지잖습니까?
2. 다양한 색을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이어폰의 색상이 다양하잖아요.
3. 코일부분의 길이를 다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5cm, 10cm, 50cm 뭐 이렇게요~^^
4. 아예 코일이 적용된 이어폰을 만들어 버리십시오. - 음질만 좋다면 대박 아닐까요?

SOS클래식은 씨투엠의 첫 번째 제품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의 가려운 곳은 잘 긁고 있는(없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틈새 제품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소비자가 요구를 충분히 받아 들여서 가려운 곳 긁어주는 후속제품을 기대해 봅니다.
대박나세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